국기원 가주지부 경찰과 치안 협력 강화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지부장 신용섭, 이하 가주 지부)가 오렌지카운티 한인 밀집 거주 도시 경찰과 치안 협력 강화 활동에 나선다. 가주 지부 김진섭 사무총장은 12일 부에나파크 경찰국에서 프랭크 누네스 국장을 만나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 사무총장은 누네스 국장에게 가주 지부 소속 태권도장 사범들로 ‘오렌지카운티 지킴이 방범대’를 구성, 부에나파크에서 야간 순찰 활동에 나설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 사무총장은 “누네스 국장이 가주 지부의 계획에 관심을 보이고 지원 의사도 밝혔다”고 말했다. 가주 지부는 앞으로 풀러턴, 브레아, 어바인 등지에서도 야간 순찰을 통해 한인 업소와 지역사회 치안 확보를 도울 계획이다. 가주 지부는 지역 경관 대상 실전 호신술 강좌도 열 예정이다. 또 더 소스 몰 내 CM 메디컬과 협의, 다친 부에나파크 경관들에게 한방 치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가주 지부 측은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쓸 사범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방범대 참여 관련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가주지부 국기원 국기원 가주지부 치안 협력 지역사회 치안